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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리 선생 문학기념비 생가터 주변 성건동 녹지공원에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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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재 작성일19-09-29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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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장성재기자] 소설가 김동리 선생의 문학정신을 기리는 '문학 기념비’ 제막식이 지난 28일 김동리 생가 주변의 성건동 녹지공원에서 열렸다. 
경주시는 김동리 선생의 수필집인 ‘나의 유년 시절’을 바탕으로 선생이 태어나고 자란 삶의 터전이자 작품의 배경이 되는 성건동 강변로 녹지공원 일대에 ‘김동리 문학 기념비’를 건립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제막식에는 (사)한국문협경주지부장이자 건립추진위원장인 박완규 회장, 정민호 동리목월문학관장, 유족대표 김양우(동리선생의 아들), 경주 문협 회원 및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 지난 28일 경주시 성건동 강변로 녹지공원에서 열린 김동리 선생 문학기념비 제막식 모습.   
문학기념비 비문에는 선생의 출생에 관한 이야기를 시작으로 작품과 주제, 한국문학에 끼친 영향 등을 기리는 내용을 썼으며, 뒷면에는 선생의 주요연보를 기록했다.

  아울러 문학비 옆에는 ‘문학지도’를 제작해 동리선생의 작품 배경이 되는 곳에 장소와 작품을 함께 표시함으로써 경주 시내 전체가 동리선생의 작품 곳곳이 배경이 됨을 나타냈다. 
행사에 참석한 주낙영 경주시장은 “김동리 문학 기념비를 통해 선생의 문학정신을 기릴 수 있는 이정표가 되기를 바라며, 향후 생가터와 더불어 경주가 문학의 종가임을 알릴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장성재   blowpap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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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